[부산/전포] 나랑히요(naranjillo)

나랑히요

영업시간 : 11시30분 ~ 21시(브레이크타임 15시30~17시30분) 매주 월, 화 휴무
주차 : 주차장X

sns에서 많이 봤었는데 친한동생과 약속이 있어서 가보게된 나랑히요~ 간판없는집이에요ㅎㅎ

정말 외딴곳에 가게가 있어서 그냥 지나칠뻔 했어요ㅋㅋ 주변에는 다른 음식점도 없고 여기만 아기자기 꾸며져있어서 문을 뚫어지게 봤는데 가게 이름이 영어로 naranjillo 라고 적혀있더라구여 ㅎㅎ 저는 동생이 하루전날 예약을 해둬서 바로 들어갔어요

가게 내부는 크지는 않고 단체석 1개와 4인석 3개 정도 있었어요! 소품들로 예쁘게 꾸며져있었어요>.<

저는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햇볕이 들어서 화사한게 좋았아요 사진도 잘나오구요 ㅎㅎ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했어요 동생은 여기에 포르치니버섯리조또를 꼭 먹어보고 싶다해서 주문하고 그린페스토와 부라타치즈가 올라가는 토마토파스타 그리고 샴페인비네거, 고다치즈, 하몽, 제철과일이 올라가는 오늘의 샐러드를 주문했어용 메뉴명이 참 길어요 ㅋㅋㅋ

짜라란~ 음식이 나왔습니당 진짜 색감 무엇 ㅋㅋ너무 예쁘네요 알록달록 비주얼 좋아요 음식은 눈으로도 먹는다고 예쁘니까 더 맛있어보여용

샐러드는 제철과일이 들어가서 신선한 느낌이였고 하몽의 짭쪼름한 맛과 잘 어울렸어여 이제보니 산딸기도 들어가 있었네요 ㅋㅋㅋ 먹느라 이야기하랴 ㅋㅋ 바쁨

그린페스토와 부라타치즈가 올라가는 토마토파스타는 간도 적절하고 부라타치즈가 있어서 더욱 고소한 맛이였어요!

포르치니버섯리조또 이거이거 꿀맛입니당!! 안에 계란 노른자도 들어있어서 톡 터트려서 슥슥 비벼먹으면 옴마야 침고이네요 ㅋㅋㅋ 느타리버섯에서 고기맛이나요 ㅋㅋㅋ 치즈가 있으니 식기전에 드시는게 좋아요

창가자리 정말 사진 잘나오쥬~? 전포 서면 데이트 가실일 있으시면 나랑히요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ㅎㅎㅎ